
구글, 애플, 네이버 번역기 간단한 비교
최근 아이폰 업데이트가 되면서 번역기가 기본 어플로 설치되었다. 가끔 번역기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핸드폰에 구글 번역기를 설치해 두었는데 오늘 갑자기 비교를 해보고 싶어져서 보던 영문 기사 한 문단을 번역기로 돌려서 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추가로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도 함께 비교 대상에 포함해서 총 3개의 번역기를 비교했다.
단 한 문단에 대한 비교이기 때문에 기능을 비교할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번역기의 차이가 상당히 뚜렸했다. 비교를 하는 대상이 되는 영문 기사 내용은 상당히 평이한 문장인데 문장안에 부연설명을 하는 설명문단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차이를 만들었다. 아래는 영어 원문이다.
원문
After decades of false starts, hydrogen technology is poised to take off as falling production costs, technological improvements, and a global push toward sustainability converge, according to Bank of America. The firm believes this will generate $2.5 trillion in direct revenue — or $4 trillion if revenue from associated products such as fuel cell vehicles is counted — with the total market potential reaching $11 trillion by 2050.
결과적으로 분명한 점은 애플의 번역기는 완전 망작이라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복문을 하나의 문장으로 번역이 안되고 ...으로 번역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어휘 선택이 매우 부자연스럽다. '전합력'이라는 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매우 어색하다. 이건 아래 구글 네이버와 비교한다면 가령 구글이 3.0버전이면 애플은 1.0버전 수준으로 평가해야 할것 같다.
애플
수십년의 잘못된 시작 이후, 수소 기술은 생산성 향상, 기술 개선 및 국가에 따라 전합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고려된다. 그 회사는 이것이 $2.5조 달러의 수익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연관된 제품들의 수입은 2000만 달러의 연료용 차량으로 제한된 차량의 전액으로 합산으로 계산되는 경우...
구글과 네이버는 영어 문장을 의미가 통하도록 전역을 하고 있다. 매우 큰 차이가 있다고는 볼 수 없지만 문장을 들여다보면 세밀한 부분에서 확실히 구글 번역기가 우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문장애서 괄호를 만들어서 문맥의 의미를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부분은 확실히 뭔가 세련되어 보인다.
구글
Bank of America에 따르면 수십 년의 잘못된 시작 이후, 수소 기술은 생산 비용 감소, 기술 개선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추진이 수렴됨에 따라 도약 할 준비가되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것이 직접 수익에서 2 조 5 천억 달러 (연료 전지 차량과 같은 관련 제품의 수익을 계산할 경우 4 조 달러)를 창출 할 것이며 총 시장 잠재력은 2050 년까지 11 조 달러에이를 것이라고 믿습니다.
네이버가 구글 번역기 보다 좋은 점도 찾을 수 있다. 특히 단어 선택에 대한 부분인데 '태세다' 또는 '보고 있다'라는 문장을 마무리하는 문구의 선택은 구글 보다는 우리 말 어휘 선택의 폭이 넓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이기 때문에 이런 장점이 있는데 중요한 점은 단어 선택이 구글보다는 고급스럽지만 문장 전체를 보면 그 의미나 어감에 있어서 그 단어 선택이 자연스럽지만은 않은 것 같아서 이게 장점이면서 약간의 단점일 수는 있겠다고 생각했다.
네이버 파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수십 년간의 잘못된 시작 이후, 수소 기술은 생산 비용 감소, 기술 개선, 지속가능성을 향한 세계적 추진이 수렴됨에 따라 도약할 태세다. 이 회사는 이것이 2조 5천억 달러 즉 연료전지 자동차와 같은 관련 제품으로부터의 수익을 계산한다면 4조 달러의 직접 수익을 창출할 것이며, 2050년까지 총 시장 잠재력은 1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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