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 분해.. 직접 고쳐볼까?? 그리고 놀라운 사실

삼성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 분해.. 직접 고쳐볼까?? 그리고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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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 왜 AS센터에서 제품을 열어보지도 않고 부품교체를 권유했는지 알겠다. 그냥 열수가 없어. 그냥 새제품 바꿔주는게 나은 상황..

▣ 일단 결론부터 다시 강조하고 시작..

결론은 뭐냐?? 사지말고.. 사더라도 고장나면 AS센터 굳이 가지 말고.. AS센터도 딱히 답이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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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 화면 안나오는 문제.. 그리고 AS센터 방문 후기.. 사지말자 그냥.. !!

집에와서도 이해가 안되었다. 왜 제품을 안열어보지?

집에 와서도 잘 이해가 안됨. 그리고 빔 프로젝터는 사실상 버리는 것 그렇다면.. 한번 뜯어볼까?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 화면 안나오는 문제 직접 해결 할 수 있을까?

드라이버를 가지고 분해를 시작했다. 그런데 첫 4개의 볼트를 풀고 나서 부터 문제에 봉착했다. 더이상 분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린것이다.(아래 사진의 밑 커버만 분리한 뒤에 더이상 풀수 있는 볼트가 보이지 않았다..)

고무 커버를 벗겨내야(잘러내야) 분해가 가능한 구조.. 고장으로 인한 수리 자체가 어려움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엄청 고민을 했다. 그런데…

전혀 생각치도 못했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본체 외면의 흰색은 사실상 고무로된 커버이고 그 안에 본체(검정색)이 들어있는 구조였던 것이다. 그리고 고무 커버는 탈착이 되는 방식이 아니라 사실상 절단해야 안쪽 커버를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래 사진은 겉면의 흰 고무 커버를 살짝 접어 올린 것인데 더이상은 무리였다)

다시말해 부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겉면 고무 커버를 잘라내야하는 상황인데, 고무 커버를 잘나내면 복원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품 상태를 확인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이었던 것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겉면 고무 커버를
벗겨낼려면 절단을 해야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실제 커버(검은색)이 보인다. 흰색은 고무커버 그 안에 진짜 제품의 속이 있고 분해가 가능하다)

AS센터에서도 답이 없을듯.. 그냥 부품 교체보다 새제품으로 교환이 더 편하고 경제적인 대안..이유는 그게 아닐까..

다시 궁금해지는 부분은 화면이 안나오는 증상이 아니라 다른 증상의 문제로 AS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이 커버를 벗겨내고 부품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을까?

그리고 내가 만약 50만원을 주고 부품을 교체한다고 하였을때 AS센터에서 정말 이 제품의 해당 부품만 교체해줄까? 다시말해 커버를 어렵게 벗겨내고 부품을 분해한뒤에 새로 교체해서 다시 커버를 씌우고(고무 커버를 자르지 않고 벗겨낸뒤에 다시 씌우는..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돌려줄까? 라는 의문이었다.

그냥 내가 부품 교체비용으로 50만원을 냈다고 하면 새제품으로 교체하기 보다는 새제품을 주는게 AS센터 직원입장에서나 고객인 내 입장에서나 더 나은 결과가 아닌가 싶다. 아마도 삼성전자 AS센터에서도 그냥 새제품으로 교체해줄 것같아 보인다. (실제로 고객에게는 부품을 교체했다고 하더라도.. 이것 고객을 기망하는 행위이긴 하지만.. 회사입장에서 더 경제적인 선택이니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함)

결론은 뭐냐?? 사지말고.. 사더라도 고장나면 AS센터 굳이 가지 말고.. AS센터도 딱히 답이 없는 상황..